고용노동부 포항지청은 지난 1일 경북 동해안지역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 발굴 및 일본 수출규제 대상 사업장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포항고용복지센터에서 ‘고용상황반 회의’를 가졌다.

고용상황반은 지역 산업구조 변화와 고용위기 사업장에 대한 대응책 마련, 지역 경제·고용 동향 공유, 지역일자리 문제 진단 및 해결방안 모색 등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 경제 및 고용 동향 설명, 지역 인력·훈련 수급조사 결과, 인력·훈련 공급방향 설명,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 발굴방안을 논의했다. 또 일본 수출규제 대상 사업장 모니터링 및 지원방안 모색에 대해서도 논의를 했다.

경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역기업 대상으로 실시한 인력·훈련 수급 조사 결과에 대해 발표했고 앞으로 인력·훈련 공급 방향을 제시했다.

김경태 포항지청장은 “경북 동해안지역의 주력업종인 철강업과 자동차부품제조업 경기침체 지속으로 인해 지역 고용상황이 악화되고 있다”면서 “지자체, 지역 산업계·노동계,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역 산업수요에 맞는 인력양성을 하고 일자리창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

출처 : 경북도민일보(http://www.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