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M in(주민)고용 창조경제경북’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경북지역의 고용률 70% 달성과 국정과제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공동훈련센터, 유관기관 관계자 및 기업인 등을 격려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경북인적자원 개발과 일자리창출 등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시상식에 이어 인적자원개발 친화기업에 대한 현판 수여식, 한국의 스킬과 노동시장 성과에 대한 기조강연, 힘차게 달려온 2016년 경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성과보고 및 영상 상영,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 기관표창은 경북지역 일자리창출과 일학습병행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주)대광산기 경상북도지사 표창, (주)한송 경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위원장 표창, (주)아주스틸 구미시장 표창, (주)피엔티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 표창을 수상했다.

개인표창으로는 한국폴리텍 구미캠퍼스 산학협력처 백성자 실장이 경상북도지사 표창, 구미제일패션 손예숙 원장이 경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위원장 표창, 부강특수산업 홍진태 부장이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상을 수상했다.

한편, (주)효성 구미공장 등 10개사는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우수기업 현판식을 가졌으며, 향후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국정과제들이 지역 산업계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정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지역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노력한 도내 기업과 유관기관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2017년은 경북지역 고용시장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 걱정 없는 경북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제i저널 이순호 기자>
<기사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