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일류기업 육성, 경쟁력 있는 기업환경조성, 소득 및 일자리 창출
2022.07.21 17:15
2022년도 경북도내 기업의 하계 휴가 일수는 평균 3일을 조금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설치기관 경영자총협회, 회장 고병헌)가 경북지역 회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경북지역 하계휴가 실태조사’에 따르면 기업에서 계획하고 있는 하계휴가 2022년(계획) 평균일 수는 3.42일로 나타났다. 제조업이 3.59일, 비제조업이 3.25일이었다.
하계휴가 실시 기간에 대한 응답으로는 ‘8월 초순’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7월 하순’이었으며, 이 기간이 하계휴가 기간의 대다수를 차지했다.
휴가비 지급에 대한 응답으로는 2021년 지급 76개사, 미지급 80개사, 2022년 지급 81개사, 미지급 85개사로 큰 변화가 없었다.
특히, 위원회가 하계휴가 계획이 있는 166개 기업에 상여금 하계 휴가비 외에 기타 편의제공이 있는지를 물었더니 88%의 146개 기업이 없다고 답했다.
경기 전망에 대하여는 2023년 하반기까지는 복합위기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한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으며(66개사, 36%), 산업별로 분석했을 때 제조업 49개사, 비제조업 17개사가 이같이 답했다.
2022년 연간 경영실적(영업이익)에 대한 예상으로는 2021년 대비 2022년 연간 경영실적(영업이익)에 대한 결과로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거라는 응답이 98개사(54%)로 나타났으며, ‘매우 악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는 응답은 10개사(5%), ‘매우 개선될 것으로 예상’은 2개사(1%)로 나타났다.
새정부 경제정책방향이 향후 경영 여건에 미칠 영향에 대한 의견으로는 ‘다소 긍정적’이 73개사(40%)로 대체적으로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애무 부정적이라거나 매우 긍정적인라는 답변은 응답률이 낮았다.
위원회 관계자는 “이 외에 ‘영향 없음’에 대한 의견이 두 번째였고, ‘비슷한 수준’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점으로 보아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해서 현 상황을 유지, 혹은 더는 악화되지 않을 것으로 보는 비중이 높은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