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일류기업 육성, 경쟁력 있는 기업환경조성, 소득 및 일자리 창출
2018.06.05 10:33
<기사내용>
(경북=NSP통신) 도종구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는 최근 구미시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에서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경북지역 일학습병행제 운영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는 구미고용지청장, 영주고용복지+센터소장, 안동고용센터소장,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학장 및 영주캠퍼스학장 등이 함께했다.
올해 세 번째 열린 이번 협의회는 금년도 사업추진 실적보고 및 하반기 중점 추진사항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일학습병행제는 기업이 학생 등 구직자를 채용해 일을 담당하는 과정에서 현장 및 이론교육을 제공하는 교육훈련제도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는 올해 100개 기업에 529여 명의 학습근로자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북지사는 구미고용노동지청, 경운대, 구미대, 한국폴리텍대 구미캠퍼스, 경북경영자총협회 등의 기관과 산·학·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창용 지사장은 “신규 근로자의 이직률이 낮아지는 등 일학습행제의 성과가 나타나면서 기업현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일학습병행제가 근로자 채용과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은 일학습병행제와 NCS를 확산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의 청년층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NSP통신/NSP TV 도종구 기자, djg112@nspna.com